성난황소 정보 줄거리 통쾌한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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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장르 : 액션, 범죄, 누아르, 버디

감독/각본 : 김민호

출연배우 :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외

제작사 :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쇼박스

러닝타임 : 116분

대한민국 관객수 : 1,593,386명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어둠의 주먹세계의 거친 생활을 모두 청산하고 후배인 춘식(박지환)과 함께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강동철(마동석)은 지인을 통해 킹크랩 사업을 사는 사장을 소개받아 킹크랩 5천 마리를 충동적으로 계약하고, 계약금을 선불하게 된다. 대형 원양어선이라며 몇 달 후에 배가 들어온다는 사장의 말을 듣고 사기를 당한 적이 많은 동철은 고민하지만 결국 계약에 이르게 된다. 한편 낮에는 사회복지사로 밤에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투잡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아내 지수(송지효)에게 킹크랩 사업에 대해 넌지시 얘기하지만 단칼에 거부당한다. 한편 악질 인신매매업자 기태(김성오)는 자신에게 빚을 갚지 않는 남자를 찾아가 협박하고 죽이려 하며 귀가한 남자의 딸(배누리)을 인신매매로 납치한다. 기태의 아지트로 향하던 길에 동철의 차를 뒤에서 박는 사고를 내며 동철과 아내 지수와 처음 마주하게 된다. 장면은 바뀌고 킹크랩을 실은 어선이 중국 영해를 침범해 나포되어 약속한 일자에 도착하지 않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남편의 보증 문제 때문에 지수는 법률사무소에 가서 상담을 받지만 소득은 없었고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만나 위장이혼이라도 해서 빚을 갚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대화하지만 기태와 지수 두 사람은 답을 찾지 못하고 만다. 그때 동철은 킹크랩 사업을 위해 1억의 대출을 받았음을 지수에게 말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해 지수는 동철이 생일케이크를 준비하러 간 사이 레스토랑에서 나가 혼자 집으로 향하며 동철에게 사실을 알린다. 집에 도착한 지수는 정체 모를 남자가 초인종을 누르고 문 앞에서 위협을 하는 상황에 마주하는데 집으로 향하던 동철은 도로에서 작업 중인 차량들로 인해 지연되고 결국 지수는 괴한에 납치당하고 만다. 집에 도착한 동철은 아내 지수에게 어떤 일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음날 기태로부터 전화를 받고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다. 동철과 춘식은 흥신소 곰사장(김민재)을 찾아가 사건에 대해 의뢰를 한다. 곰사장은 범인의 발자취를 추적하며 불법 도박장의 중개인을 만나게 되고 번호판을 정보를 통해 유흥업소 아가씨들을 배달 가는 범죄조직의 일원과 만나게 되지만 놓치고 만다. 그 시간 경찰에서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가지만 다행히 아내 지수가 아니었다.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죽은 여자의 남편을 찾아간 동철 일행은 그 자리에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여자는 몇 년 전까지 코마 상태였고 TV 다큐멘터리에 이 여자와 함께 출연했다. 이 다큐를 본 기태는 남편을 납치해서 돈을 던져주고 그 남자의 아픈 아내를 데려간 사실을 알게 된다. 동철은 그 남자에게 그 당시 기록했던 서류를 받고 그 서류 안에서 사진과 명함 등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얻게 된다. 동철 일행은 남자에게 받은 자료를 검토하던 중 동철은 한 사진에서 아내가 납치되기 전 차량사고 당시 기태와 함께 있던 운전수를 기억해 내고 명함에 있는 주소에서 두식을 찾아 곰사장의 사무실로 데려간다. 한편 기태는 CCTV를 통해 동철이 자신의 정체를 서서히 눈치채고 자신의 영역에 진입함을 알게 되며 동철에게 전화하여 지수와 두식의 목숨을 흥정하지만 동철이 두식을 죽이지 않고 기절시킨다. 배신당한 두식은 깨어나서 동철에게 기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동철은 아내 지수와 돈가방을 교환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 작전을 펼쳐 돈가방을 다시 회수한다. 한편 감금된 지수는 그곳을 탈출하려 시도하지만 다시 잡혀가게 되고 그 사이 기태의 아지트를 급습한 동철일행은 관련된 악당들을 소탕하는데 지수가 그곳에서 발견되지 않게 된다. 범인의 아지트로 경찰들이 출동하고 그곳을 빠져나가던 동철은 그 과정에서 기태의 차와 마주치게 되면서 추격전이 시작된다. 추격전의 과정에서 동철의 차량이 도로 옆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자 기태는 도끼를 들고 동철을 죽이려 달려든다. 두 사람의 난투가 시작되지만 기태는 동철에게 힘도 못쓰고 얻어터지고 쓰러져 날아가면서 동철은 아내 지수를 구하게 된다. 경찰들이 뒤늦게 도착하고 영화의 장면이 바뀌어 TV에 성매매 조직을 검거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영화는 결말을 맺는다. 엔딩크레디트에서 중국에 나포된 킹크랩 어선이 드디어 인천에 입항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1년 후 지수의 생일날 동철은 함께 벤츠를 몰고 대박 난 킹크랩 식당을 찾는다. 카운터에는 춘식이 있고 홀은 소연이 일하고 주방에는 곰사장이 요리를 하고 지수와 동철이 행복한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난다. 이렇게 뒷 이야기로 더욱 확실한 해피엔딩으로 영화가 종료된다.  

통쾌한 마동석표 액션

영화 성난황소의 춘식 대사 중 "와, 씨, 잘못 건드렸다. 그 새끼들이."라는 대사가 있다. 동철이 어둠의 주먹세계에서 활약했던 내용을 내레이션 하며 동철의 강력한 액션을 묘사한다.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천만 배우 마동석은 극강의 피지컬과 함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겸비하여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동석표 액션은 언제나 관객들의 속을 후련하게 하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뭔가 꼼냥꼼냥 하는 중국식 액션과 다르게 선 굵은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고 미국 마블의 현실감 떨어지는 초능력이 가미된 액션과도 결을 달리하기 때문에 적어도 대한민국의 대중에게 독특한 매력으로 각인되어 사랑받는다고 생각한다. 러닝타임 1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유지하는 연출의 결과에는 마동석 배우가 중심이 되어 함께한 배우들의 모든 피땀 어린 노력과 진심이 묻어난 결과라고 생각 든다. 자동차 추격신까지도 부자연스럽거나 억지스러움 없이 훌륭하게 연출되고 촬영되었다는 평가다. 인신매매라는 범죄는 예전부터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범죄 사건이고 국민들의 가슴속에 분노를 일으키는 범죄다.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들을 마동석표 가슴이 뻥! 뚫리는 통쾌한 액션과 박진감으로 소탕하는 모습이 마동석표 액션이고 매력이라고 생각하며 영화에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가슴이 뻥! 뚫리는 통쾌한 마동석표 액션 영화를 찾는다면 성난 황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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