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A.K.A 정보 출연배우 줄거리 프랑스판 아저씨

반응형

영화 에이전트 A.K.A. 정보

장르 : 범죄, 스릴러, 액션

스트리밍 : 넷플릭스

개봉일 : 2023년 4월 28일

러닝타임 : 124분 (2시간 4분)

국가 : 프랑스

상영등급 : 청불

감독 : 모간 S. 달리버트

출연배우 : 알방 르누아르, 에릭 칸토나, 티보 드몽탈랑베르, 스베바 알비티, 필리프 레지몽, 카림 벨카디라

영화 평점 IMDB 6.7/10 로튼토마토 신선도 미집계 관객 점수 팝콘 지수 87%

줄거리

넷플릭스 <에이전트 A.K.A.>는 프랑스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인질로 위장해 적들의 본진에 침투한 주인공 아당 프랑코의 모습의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뒤로 묶인 손을 푼 아당은 순식간에 적들을 제거하고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성공합니다. 아당 프랑코는 조금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냉철하고 노련한 엘리트 작전 요원의 캐릭터입니다. 한편 프랑스의 한 호텔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하며 범인으로 '무흐타르 알타예브'라는 수단 출신의 테러리스트가 지목됩니다. 수단과 이집트 등지에서 5년간 뒤쫓았음에도 결국 체포에 실패했을 정도로 철저한 인물입니다. 주인공 아당은 '무흐타르 알타예브'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지시받고 현장에 투입됩니다. '무흐타르 알타예브'에게는 약 15년 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빅토르'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빅토르'의 조직에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빅토르에게 신임을 얻은 후 '무흐타르 알타예브'의 위치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어려운 작전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빅토르'의 신임을 얻기 위해 어릴 적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아프리카 외인부대에서 활동해 온 '아당 프랑코'라는 출중한 경력을 가진 인물의 신분으로 세탁하고 사용한 그는 빅토르의 조직 잠입에 성공하게 됩니다. '아당 프랑코'라는 이름으로 조직에 잠입한 주인공이 조직의 보스인 '빅토르'의 밑에서 일하며 그의 신임을 얻어 가는 과정을 스토리로 연출합니다. 또한 '빅토르'의 아들인 '조나탕'의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아이와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영화의 초반 부분은 영화의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서사에 치중하고 있으며 영화의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대립 조직 갱단에 납치당한 '조나탕'을 구하기 위한 '아당 프랑코'의 화려한 액션과 전투를 담으며 액션 장면에 힘을 주기 시작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주인공은 테러범 '무흐타르 알타예브'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조나탕'을 구하기 위해 라이벌 갱단의 본진을 찾아가게 됩니다. 처음엔 임무를 최우선시하는 엘리트 작전 요원이 중요한 임무보다 범죄자의 아들을 구하려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넷플릭스 영화 <에이전트 A.K.A.>에서는 중간에 영화의 반전을 주면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큰 판도를 바꿀 정도의 반전은 아니지만 그 상황을 인정하고 공감할 만한 근거를 던져 준 것은 물론이고, 이런 반전을 통해 예상을 빗나가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더욱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말부에서는 다시금 반전을 주면서 현재 국제정세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액션, 범죄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와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도 반전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훌륭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알방 르누아르와 에릭 칸토나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도 인상적이었고, 다수의 액션 영화를 경험해 온 배우 알방 르누아르의 액션도 역시나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무흐 타르가 있는 곳으로 간 아당 그곳에서 딸의 수술을 하고 있는 무흐타르 진실은 에투앙 호텔 사건도 무흐타르를 암살하려는 것이었고 그가 프랑스에서 온 것은 함께 남수단의 전쟁을 막자며 내무부 장관이 불러서였습니다. 그러나 무흐타르는 테러리스트가 됩니다. 갑자기 특공대가 들이닥치고 아당은 무흐타르와 딸을 구합니다. 빅토르도 아내도 죽게 됩니다. 아당은 버스 안에서 엘렌과 조나탕을 만나게 해 주고 버스 뒷좌석에서 엘렌과 조나탕을 노리던 크뢰거를 없애면서 결말이 납니다.

출연배우

주인공 아당 프랑코(배우: 알방 르누아르) : 인공 아당 프랑코 캐릭터는 <사라진 탄환> 시리즈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국내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알방 르누아르가 맡았습니다. <사라진 탄환>의 경우처럼 <에이전트 A.K.A.>도 넷플릭스 글로벌 상위권 순위에 랭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조나탕(배우: 노에 샤바트) : 아당 프랑코를 딜레마에 빠뜨리는 소년의 역할은 노에 샤바트가 맡았습니다. 올해 2월 프랑스 2에서 방영된 드라마 <죄수의 섬(2023)>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에이전트 A.K.A.>가 노에 사뱌트의 첫 번째 영화 출연작입니다.

빅토르(배우: 에릭 칸토나) : 1990년대 영국 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총 82골을 기록해 맨유의 팬들로부터 '올드 트래포드의 왕'이라고 불렸으며, 프랑스 국가대표로 4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던 유명 축구선수 출신인 배우 에릭 칸토나가 연기하는 범죄 조직 보스의 연기력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나탈리아(배우: 스베바 알비티) :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캠걸(2013)>, <달리다(2016)>, <더 바운서(2018)>, <더 브레이브스(2021)> 등에 출연했던 모델 출신 배우 스베바 알비티의 연기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리뷰

넷플릭스 화제작 액션 영화 <에이전트 A.K.A>는 화려한 액션장면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이끕니다. 주인공인 아당 프랑코가 뛰어난 특수 요원으로 출연하기에 아당 프랑코의 액션을 보면 짜릿함과 통쾌함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조나탕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스토리상의 명분을 그의 과거와 관련해 연결한 점도 인상 깊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 하나는 화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청불 액션은 화끈하게 총질하고 피 튀기는 누아르의 액션까지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제약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19금 액션으로서 참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액션 영화를 꾸준하게 많이 관람한 관객이라면 이 영화 <에이전트 A.K.A.>를 보면 다양하게 영화들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중반부에 침투한 보스 빅토르의 신임과 신망을 얻기 위해 보스의 아들을 구하러 가는 장면은 흡사 한국판 영화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덴젤 워싱턴 주연의 '맨 온 파이어'도 떠오르게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장면들을 보면 작고 여린 아이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능력자 해결사들이 나서서 아이를 구하는 장면은 언제나 관객들과 대중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하고 마음을 터치합니다.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조직이 원하는 미션은 죽음을 각오하고서라도 늘 최선을 다하는 아당(알반 레누아)은 이번엔 빅토르(에릭 칸토나)의 조직으로 침투해 그의 신뢰를 받고 그와 관련된 테러 용의자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받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빅토리의 레이블은 다소 엉망진창인 느낌. 쉬이 그의 곁을 다가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그러나 이런 조직을 이끄는 보스일수록 겁쟁이가 많고 또 의심병도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쉽게 가는 일도 차근차근 돌다리 건너며 가겠다는 의지가 깊은 아당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당의 마음에 빅토르의 막내아들 조나탕이 어느 순간 깊게 들어옵니다. 또래보다 작고 힘도 약해서 친구들에게 놀림받는 조나탕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자연스럽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아당을 볼 수 있습니다. 조나탕의 누나도 처음엔 아당을 경계하지만 갈수록 아당의 진심을 알고 조금씩 그를 신뢰하기 시작하는데 사건은 그 시점에서 터집니다. 이런 조직을 끌고 가는 이들이라면 언제나 배신을 하고 괴략이 어디에서나 난무할 것이고 위험은 늘 죽음을 각오하는 마음으로 곁에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아는 아당이기에 그는 정말 조직을 위해서라면 의리가 너무 깊어 죽음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며 죽음의 공포는 찾아볼 수 없는 인물입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 하나 곁에 두면 정말 평생 든든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 <에이전트 A.K.A.>를 보면 예상 가능한 결말로 치닫습니다. 고위관계자들끼리 모략을 꾸미고 담합하고 배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테러리스트로 지목된 인물을 막상 보면 어떤 믿음이 너무 강하지만 그 속에는 가족을 너무 사랑하는 인물이라 공감하면서 미워할 수 없는 감정이 들어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액션 영화의 스토리상 영화 <에이전트 A.K.A>도 예상 가능한 결말로 향하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아당의 그 숭고한 의리와 액션 본능은 영화에 몰입하고 집중하게 하는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상남자 스타일로 투박하지만 굉장히 정직하고 매력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알반 레누아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프랑스 영화로 속도감도 좋고 액션도 다이내믹하고 집에서 관람하기 좋은 넷플릭스 추천 팝콘 무비였습니다. 집에서 영화 보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영화도 고려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