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아바타: 물의 길> 등장인물 및 캐릭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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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

원제 : Avatar: The Way of Water

장르 : 액션, 모험, SF, 스릴러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러닝타임 : 192분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배우 :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외

제작국가 : 미국

개봉일 : 2022년 12월

등장인물 및 캐릭터 분석

제이크 설리 가족

부부 :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전작에서 하반신 마비의 해병대였지만 아바타의 육체에 영혼을 옮기면서 자신의 연인인 네이티리와 가족을 구성해 아바타 물의 길에서 가정의 가장으로 등장한 인물. 나비족의 영웅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하늘의 적을 피해 네이티리를 설득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비족을 떠나 새로운 바다 부족인 메카이나 부족의 수장 '토노와리'의 허락을 구해 의탁하게 된다. 의탁 과정에서 눈치를 보면서도 자신의 자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부탁하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지만 마지막 가족을 위해 또다시 쿼리치 대령과 승부를 겨루게 된다. 네이티리(조 샐다나)는 부족장의 딸로 차기 차히크였으나 이제는 제이크 설리의 아내이자 자신이 낳은 아이와 입양한 아이들의 엄마로 등장한다. 위기에 처한 자신의 부족을 떠나기 싫어하지만 설리의 끈질긴 설득 끝에 부족의 안녕을 위해 함께 아이들과 떠나는 인물로 등장한다. 여전히 아버지로부터 부족을 지키기 위해서 물려받은 활을 사용하며 활약을 하는 인물이며 극도의 흥분을 하면 아주 강력한 전투력과 함께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일들을 단호하게 처리하는 살생 능력을 보여주는 인물.

자녀들 : 네테이얌(제이미 플래터스) 설리와 네이티리 사이에 태어난 장남으로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자신의 아버지 설리에게 늘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면서 동생 로아크에게 질투를 받기도 하지만 맏형으로서 동생을 잘 이끌어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영화의 후반부에 동생 로아크와 탈출하는 과정에서 로아크가 인간 친구 스파이더를 구해야 한다는 말에 동행하다 총상을 입고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로아크(브리튼 달튼) : 아버지 설리와 엄마 네이티리 사이에 태어난 둘째이자 아바타 물의 길 스토리의 핵심인물(주인공)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 설리와의 갈등이 있으며 자신의 형인 네테이얌에 대한 질투가 있는 외롭고 쓸쓸한 존재로 등장한다. 메카이나 족장의 아들 아오눙의 음모와 농간에 접근하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다가 위기에 처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외톨이 고래 파이칸을 만나 서로에 대한 교감과 함께 좋은 친구가 된다.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항상 토노와리 족장의 눈치만 보는 아비지 설리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있지만 외톨이 고래 파이칸과 함께 설리를 구하게 되면서 인정을 받게 된다. 키리(시고니 위버) : 전작에 나비족과 함께 교류를 하던 그레이스 박사의 딸로 키리의 아버지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인물이다. 종족의 구성원들과 다른 능력을 가졌기에 나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나 키리의 능력이 이 영화의 중요한 순간에 빛을 발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진 설리의 가족들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자연 생물과의 교감이 뛰어나며 특히 스파이더를 사랑하는데 그들을 이용할 줄 아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메카이나 부족

토노와리(클리프 커티스): 나비족의 바다를 지키는 메카이나 부족의 족장으로 설리 가족에게 이주를 부탁하러 온 인물이다. 동일한 나비족이지만 수중 생활에 적합하게 진화된 종족이며 제이크 설리 가족을 받아주는 인물로 자신의 자녀들에게 수중 생활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명령한다. 다른 부족에 대한 경계심이 있지만 이전에 제이크 설리의 능력과 활약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받아주게 된다. 로날(케이트 윈슬렛) : 토노와리 족장이 아내이자 차히크로 초반 제이크 설리 가족에 대한 반감이 극에 치닫지만 다시 활약하는 설리 가족과 희생당한 설리의 아들로 인해 받아들이는 인물로 나온다. 츠이레야(베일리 베이스) : 토노와리와 로날의 딸로 등장하며 설리의 아이들인 네테이얌과 로아크 그리고 키리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는 소녀이면서 설리의 둘째 로아크와는 본편에서 특별한 관계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우 지혜롭고 따뜻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아무도 믿지 않았던 로아크의 말을 믿어주며 로아크가 얘기한 파이칸을 만나 진실을 알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마일스 쿼리치 가족

마일스 쿼리치(스티븐 랭) : 전작에서 최후를 맞이했으나 이런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아바타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하여 다시 나비족 아바타로 등장하는 이 영화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인류의 배신이자 사적인 원한이 있는 제이크 설리 가족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다시 판도라 행성에 등장하게 되고 주변을 감시하던 설리의 아이들을 생포하다가 인간 스파이더만 잡게 된다. 나비족과 어울렸던 스파이더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아버지로의 정을 조금씩 보여주는 인물로 나온다. 본편에서는 이전의 거침없는 모습보다 조금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제이크 설리를 죽이기 위해 딸인 키리를 인질로 잡는 데 성공하고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네이티리가 스파이더를 잡아 죽이려고 하자 아버지의 마음으로 인해 키리를 풀어주게 된다. 한편 제이크 설리와 싸움을 벌이지만 지게 되고 기절한 채 수장될 위기에 처하지만 아들 스파이더의 도움으로 다시 생존하게 된다.  마일스 소코로(잭 챔피언) : 아기여서 지구로 떠나지 못하게 된 인간으로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입양한 인물이다. 스파이더로 불리며 어릴 적부터 나비족과 함께 자라면서 야생 본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는 최종 보스 마일스 퀘리치 대령으로 존재에 대해서 거부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네이티리 역시 삶의 터전을 파괴한 인간의 아들이라는 점에 서로 간의 갈등은 존재하게 된다. 후에 아바타로 등장한 자신의 아버지를 보고 거부하지만 차츰 난비족에 대한 환경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벽이 허물어지려고 했으나 잔인한 모습을 보고 마음이 다시 닫혀버린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자신을 살리기 위해 인질 키리를 풀어준 행동을 보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자신의 아버지를 물속에 구하고는 함께 가자는 쿼리치의 말을 뒤로한 채 키리에게 돌아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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