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던전앤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유명한 게임 중 하나인 던전앤드래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이다.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가 가득하고 풍부한 유머로 무장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던전앤드래곤:도적들의 명예 정보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국가 : 미국
개봉 : 2023년 3월 29일
감독 : 조나단 골드스타인, 존 프란시스 데일리
출연 :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즈, 레게 장 페이지, 저스티스 스미스, 소피아 릴리스, 휴 그랜트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34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 스파이더맨:홈커밍 등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든 베테랑 제작진 대거 참여.
던전앤드래곤(Dungeons&Dragon)은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다. 실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게임을 판매하고 있으며 보드게임 같은 특수한 주사위도 굴리고 기록도 하면서 진행하는 게임형태이다. 1974년 최초 출시되었으며 상당수의 판타지 소설과 PC 롤플레잉 게임이 던전앤드래곤의 설정을 사용해 제작되고 있다. 한국에는 1995년 초중급 세트를 발매하고 1997년 상급세트를 발매했으며 2000년 던전앤드래곤 영화가 개봉되었고 2005년 던전앤드래곤2 영화가 개봉되었다.
소개 및 줄거리
한때는 명예로운 기사였지만, 어떤 사건 이후 홀가, 사이먼, 포지와 함께 도적질을 하게 된 에드긴. 소피나의 제안으로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하지만 포지와 소피나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감옥에 갇힌다. 기발한 방법으로 탈옥에 성공한 에드긴과 홀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부활의 서판도 되찾기 위해 자신만의 팀을 꾸리기 시작한다. 옛 동료인 소질 없는 소서러 사이먼과 새롭게 합류한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까지 어딘가 2% 부족한 오합지졸로 가득한 이 팀. 과연 무사히 모험을 끝마칠 수 있을지가 감상포인트다.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겠다. 에드긴의 부인이 레드 위저드에 의해 죽게 되자 부인을 되살리는 아이템을 찾으러 갔다가 도적단 멤버의 배신으로 에드긴과 홀가는 잡히게 되며 딸 키라는 홀로 남겨진다. 끝도 없이 높고 탈출이 불가능해 보이는 감옥에 에드긴(크리스파인)과 홀가(미셸 로드리게스)가 갇혀있으며 어느 날 이들에게 사면 심사가 열리게 되는데 에드긴과 홀가는 사면이 확정난사실을 모르고 재판 도중 탈출한다. 에드긴과 함께한 도적단이었던 포지(휴 그랜트)는 왕국의 영주가 되었고 애드긴의 딸 키라를 데리고 있으며 마법사 소피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에드긴(바드)은 홀가(바바리안)와 함께 딸 키라를 찾으러 가면서 젠크(팔라딘)와 사이먼(소서러), 도릭(드루이드)을 만나게 되고 5명은 포지를 만나고 에드긴의 딸 카라를 구하러 갑니다. 에드긴과 홀가는 젠크의 도움을 받아 지하 던전으로 내려가 포지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영화의 전개와 결말이 흥미롭고 박진감 넘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감상 후기
관객의 입장에서 판타지 액션 게임이나 디아블로 같은 장르의 게임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주요 등장인물의 배역을 보면 그들의 능력을 이해하고 영화감상하는데 더 깊게 빠져들게 됩니다. 반대로 롤플레잉 게임의 경험이 없는 관객과 판타지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내용의 전개와 상황에 대한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간략히 소개하면 주인공 에드긴 캐릭터 바드는 멀티플레이어이며 전략가이고 바바리안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하는 전사이다. 팔라딘은 전사와 비슷하지만 정의를 위한 신념이나 신의를 가진 전사인 기사단(성기사, 성전사)이다. 소서러(소서리스)는 마법사이고 드루이드는 동물로 변신하거나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네크로맨서(강령술사)는 죽은 시체인 언데드를 조종하는 캐릭터이다. 영화를 감상하면 단순히 판타지 액션물보다 마치 실제 게임을 진행하는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감을 고조시키는데 마치 게임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캠페인 에피소드를 보고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영화의 제목처럼 관객의 흥분을 이끄는 요소인 용(드래곤)이 등장하는데 그래픽의 섬세함에 멋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캐릭터의 변신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로 곤충에서 쥐로 다시 사람으로 변하면서 도망가다 다시 쥐로 변해서 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에서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흰색의 새머리에 곰 같은 덩치 캐릭터로 드래곤과 싸우는 장면과 소피아를 공격하는 장면에서는 관객의 웃음을 지어내는 요소입니다.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로 게임 속의 파티원들의 단체 액션의 전투신과 어벤져스 영화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다양한 능력을 드러내며 전투하는 장면의 조화가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영화의 초반에는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각인되는데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지만 캐릭터들의 아주 독특한 특징인 "마법능력"이 존재하기에 캐릭터를 인식하고 몰입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판타지를 기반으로 풍성한 볼거리 액션을 제공하고 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끌고 몰입감을 영화 끝까지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판타지 액션물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던전앤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영화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