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실사 뮤지컬 영화 저 너머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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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감독 : 롭 마샬(애니,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나인, 숲 속으로, 메리 포핀스 리턴즈)

각본: 제인 골드맨, 데이비드 매기 

출연 : 할리 베일리, 조나 하우어 킹, 아콰피나, 멜리샤 맥카시, 다비드 딕스, 제이콥 트렘블레이

배급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원제: The Little Mermaid

원작: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명 소설, 1989년 월트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

장르: 가족, 판타지, 뮤지컬

상영 시간: 125분

국가: 미국

등급: 심의 분류 중, 북미 PG 등급

상영 일정: 국내 개봉일 2023년 5월 중, 북미 5월 26일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월드디즈니의 공주 캐릭터 중 인기 순위 1위라는 위용을 뽐내는 인어공주, 1989년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을 재해석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드디어 5월에 개봉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인종 편견을 없애고 뒤집는다는 차원에서 과감하게 흑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며 시작부터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PC 요소가 영화에도 반영되어야  하는 것인가란 생각도 들면서 과거의 어릴 적 동화 속의 추억을 가진 현재 30~50대 세대들에게는 일각 의문점과 놀라움 그리고 아쉬움의 감정이 들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사실 주인공보다 더 유명한 랍스터 세바스찬의 ‘Under the Sea’가 워낙 히트를 기록했기에 이에 대한 압박감도 이번 실사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오리지널 명성과 평판을 뛰어넘어야 하는 이번 인어공주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노래와 판타지를 펼치며 관객들의 의문을 잠재우고 가슴에 스며들 수 있을지 현재 공개된 정보를 통해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시놉시스

아틀란티카 제국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공주 ‘에리얼’은 항상 우리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다가 폭풍우 속 가라앉는 배에 탄 인간 ‘에릭 왕자’가 곤경해 쳐하자 목숨을 구해주게 된다. 갈망하던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낸 ‘에리얼’은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와의 위험한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게 된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선택으로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된다. 바닷속, 그리고 그 너머 아름다운 꿈과 사랑의 멜로디가 펼쳐진다.

인어공주 저 너머의 세상

<인어공주: 저 너머의 세상> 이번 실사 영화의 연출은 2003년 ‘시카고’를 통해 오스카 6관왕을 이뤘고, ‘메리 포핀스’ 시리즈를 대 성공시킨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연이은 뮤지컬 영화의 성공은 물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도 연출했기에 두 가지가 접목된 애니메이션 실사에서 좋은 비주얼과 볼거리를 구현해 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디즈니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의 원작은 물론, 최근 개봉한 실사 ‘알라딘’까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더해 감동을 선사해 온 작곡가 알란 멘켄이 참여했고, 뮤지컬 ‘해밀턴’으로 토니상 11관왕 수상,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등의 음악감독으로 맹활약한 '린 마누엘 미란다'도 합류해 오리지널 명작을 기반으로 한층 더 깊어진 새로운 OST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주인공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가 대중들과 영화 평론가 사이에서 화자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되는 영상마다 엄청난 양의 댓글과 싫어요가 뒤따르자 롭 마샬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종을 떠나 가장 배역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기본적인 노래 실력과 음색이 좋아서 그녀를 캐스팅하였다' 라며 그녀의 캐스팅 이유를 설명하며 밝혔습니다. 현재 OST 중 처음으로 ‘Part of Your World’의 풀버전 음원이 공개되며 그녀의 신비로운 음색과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과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남은 과제는 이제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압도할 수 있는 그녀의 연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세바스찬, 플라운더, 스커틀을 맡은 새로운 파트너 아콰피나, 제이콥 트렘블레이, 다비드 딕스와의 호흡도 중요해 보입니다. 지난번 오스카 시상식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또한 기대를 모으는 배우는 메인 빌런 울슐라 역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멜리사 맥카시입니다. 기존 애니메이션 속 문어 마녀를 그대로 옮긴 듯한 비주얼과 소름 돋는 웃음소리가 '사랑의 훼방꾼' 역할을 기가 막히게 해 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그녀가 방해 공작을 위해 인간으로 변신한 바네사 역에는 넷플릭스 ‘겟 이븐’에 등장했던 제시카 알렉산더가 맡아 에리얼과 불꽃 튀는 매력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둘 다 하이틴 스타의 면모가 보입니다. 매력적인 에릭 왕자 역에는 조나 하우어 킹이 맡았고, 트라이튼 왕 역에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합니다.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100주년을 기념하며 본격적인 고전의 실사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이번 실사 작품에 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2019년 개봉한 ‘알라딘’에서 자스민이 보여줬듯이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단순히 사랑만이 아닌 자신의 삶에 대한 자유와 꿈을 좇아 성장하는 공주의 이야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스토리의 전개상에서 에리얼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변화를 확인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989년에 공개된 원작 애니메이션을 본 국내 팬들도 해외와 같은 이질적이고 다소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계속 보다 보니까 적응이 되는 듯한 느낌도 들고, 논란을 떠나 분명 이런 새로운 시도에 따른 장점도 그 이상 존재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5월 중 국내 팬들에게도 인사할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기존 원작과 또 다른 세상, <저 너머의 세상>에 어떤 즐거움과 감동의 서사가 펼쳐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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